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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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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 확대

안양시 공동주택에 설치 운영 중인 RFID 종량제 기기.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무선주파스인식(RFID) 종량제 기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음식물류 쓰레기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이 기기는 무선주파수 인식방식으로 배출자 인식카드(선불제 교통카드)를 통해 배출된 양에 따라 비용을 부과한다. 시는 현재 7개 공동주택 9785가구에 RFID 종량제 기기 117대를 보급했다. 3개 공동주택 3285가구에 29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RFID 종량제 음식물류 쓰레기 배출 감량효과를 설명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대 1 방문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10월 중순까지 시 청소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올해 안에 설치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전국 아파트 단지 내 RFID 종량기 설치를 완료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후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으로도 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3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택 청소행정과장은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에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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