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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도 글로벌 용산답게…9년째 전문 실무영어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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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부동산 중개업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제17기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의 등록 외국인 수가 1만 6901명에 달하는 등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는 만큼 중개업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1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서울시 글로벌중개업소 지정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중개업소란 1년 이상 영업해온 업소 중 대표자가 말하기, 쓰기 등 언어 심사에서 적합성 판정을 받은 곳을 말한다.

한편 용산구는 2011년부터 9년 동안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을 통해 모두 607명의 중개인을 외국인 상담 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중개업소는 59곳으로, 서울시 전체의 약 22.9%를 차지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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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