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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민 10명 중 8명, 역 앞 노점상 정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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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900명 대상 구정 인식조사

서울 영등포구민 10명 중 8명이 영등포역 불법 노점상 철거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19세 이상 구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등포 구정 인식 조사’에서 이렇게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영등포 구정 인식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50년 동안 영등포역 거리를 점거했던 노점상을 철거한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구민 82.1%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영중로 인근 지역인 당산(86.4%)과 영등포(82.1%)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1년 동안 가장 잘한 정책’은 영중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포함한 ‘주거환경개선’(65.1%·복수응답)이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32.1%), ‘교육 환경개선’(16.6%), ‘도시재생 등 경제 활성화’(15.5%) 등이 뒤를 이었다.

구민과의 소통 노력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7.7%의 구민이 긍정적 의사를 표했다. 또한 구민 절반 이상(56.5%)이 민선 7기에 들어 과거보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업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향후 3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주거환경·안전·교통’(36.9%)’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경제·일자리(25.2%), 교육·문화(15.7%) 등이 뒤를 이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7-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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