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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탄 서리풀 청소기동대, 서초 골목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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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상습지역 85곳 CCTV 운영도


‘서리풀 기동대가 뜨니 골목이 달라졌다!’

서울 서초구가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운영해 주택가 골목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서초구는 주택가 뒷골목이나 이면 도로를 전담해 청소하는 143명의 서리풀 청소기동대를 운영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미화원 67명과 청소도우미 76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대는 간선도로 뒷골목, 이면도로 뒷골목, 주택가 뒷골목에 각각 배치돼 개인별 관할 구역을 집중 청소한다.

청소가 부족한 지역에는 오토바이기동대가 출동해 청소를 마무리한다. 오토바이기동대는 서리풀 청소기동대의 일원으로 환경미화원 16명이 2개조로 활동한다. 이들이 안전하게 골목을 누비며 청소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양옆과 뒤로는 환한 색상의 쓰레기통과 쓰레받기, 빗자루까지 달았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85곳에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 30대도 운영한다. 지난해 5월 고정식 CCTV 19개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대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골목길부터 깨끗하게 유지해 ‘클린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7-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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