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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태교하고픈 임신부·웰빙하고픈 노인, 양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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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힐링 태교 숲’과 ‘웰빙 실버 숲’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링 숲 태교는 임신부의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해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임신 중 느낄 수 있는 무력감·불안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잣나무길, 야생화화단, 명상이 가능한 평상 등이 조성된 계남근린공원 숲태교장에서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토·일요일 오전 10~낮 12시와 오후 2~4시, 4개 반이 운영된다.

웰빙 실버 숲은 노인들이 숲속에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극복,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숲길 건강보행법, 오감 걷기 명상, 함께하는 건강마사지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갈산근린공원에서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화·목요일 오전 10~낮 12시와 오후 2~4시, 4개 반이 꾸려진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반마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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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