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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 피해 기업 돕는 자치구

서울 용산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 시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우선순위를 배정키로 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금리는 전년보다 0.5% 포인트 낮춘 연 1.5%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금융·보험·숙박·주점·귀금속·음식점업(330㎡ 이상)과 도박·사치·향락 등 사행성 업장은 제외된다. 한도는 중소기업 1억 5000만원,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 5000만원 이내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빌린 돈은 기업운영·기술개발·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용도가 낮아 대출이 불가능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구는 서울 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해 특별보증으로 모두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융자지원금은 30억원이었으나 경기침체로 융자 신청이 급증해 상반기에만 61곳에 30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구는 하반기에도 3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8-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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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