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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하면서 미래 직업 세계도 미리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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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중1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작


지난 5월 서울 양천구 신화중학교에서 진행된 ‘미래직업 크리에이터’ 시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보드게임을 통해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진로 프로그램 ‘미래직업 크리에이터’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들을 알아보고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사회 흐름에 따른 직업 세계 변화를 상상하고, 미래 직업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인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는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구는 5개월간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연구했고, 중·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자문을 거쳐 완성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월 신화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 4곳에서 시범 테스트한 결과 학생들 반응이 좋아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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