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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출신 김영종 종로구청장, 건축가협회가 뽑은 ‘명예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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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가운데)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로 추대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 김 구청장, 이상림 명예건축가회 의장.
한국건축가협회 제공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이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로 추대됐다. 지난 20일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2019 신임 명예건축가 추대식’에서다.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가로서 특별한 업적이 있거나 건축 교육·기술 향상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후보자로 추천받은 뒤 명예건축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신임 명예건축가로 김 구청장을 뽑았다고 23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그간 건축·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안목과 경험을 토대로 예술과 기술, 행정을 접목시킨 공공건축물을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버려진 수도가압장을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시 세계가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윤동주문학관’, 공원 내 낡고 오래된 매점 건물을 개선해 만든 ‘삼청공원숲속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김 구청장은 “명예건축가로 추대돼 무척이나 큰 영광이며, 종로구 공공건축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계 발전과 공공건축 수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건축사 출신 3선 구청장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했고,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2014~2019년 5년 연속 대한민국도시대상 등을 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9-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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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