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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표 평생학습, 세계가 인정… 서울 첫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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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1일 콜롬비아 메데인 플라자 메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유네스코 국제 학습도시 콘퍼런스에서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이다.

2015년 제정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2년에 한 번씩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준 도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자치단체 10곳이 응모해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주민 5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세로골목 사업’, 일상에서 친근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찜질방 인문학’, ‘동네배움터’ 등 서대문구의 특색 있는 주민 학습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구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성인 문해교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열린 시민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한 이날 시상에서는 전 세계 51개국 223개 도시 중 서대문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수상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호응하고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세계 각 도시의 앞선 평생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해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0-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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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