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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이행 명문가 우대… 관악 예우·지원 조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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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가 31일 관악구 병역명문가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고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병무청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선양사업을 펴고 있다. 현재 관악구에도 25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관악구에 주소를 두고 사는 병역명문가에게 구가 설치해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이나 구청사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체육 시설 사용료, 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보건소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등을 감면해 준다. 조례에는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홍보의 중요성과 이들 가문에 대한 예우·지원 확대에 대해서도 명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가 사회의 존중을 받고 보람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0-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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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