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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여성 집엔 안심홈·일터엔 안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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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다세대주택, 원룸 등 안전취약 주거지역 여성 1인 가구를 위해 ‘안심홈 4종 키트’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또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는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심벨을 설치해 준다.

구는 안심홈 4종 키트를 여성 홀로 사는 100여 가구에 지원한다. 4종 안심장치는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바깥에서 창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창문을 통한 무단 침입을 막아 주는 창문잠금장치 ▲방범창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다음달 중순부터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여성 1인 점포 20곳에 바로 경찰과 연결될 수 있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벨을 누르면 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몰래카메라 점검 기기 대여,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8-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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