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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돌봄’ 스스로 뚝딱… 노원, 주민기술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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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들을 가르치는 교육을 통해 주민기술자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집수리나 돌봄서비스와 같이 간단하지만 배워 두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들을 말하는 것으로 주민 간 협업을 통한 관계 형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대상 기술은 활용도가 높은 소규모 집수리(우리동네 홈케어)와 돌봄(우리동네 서로돌봄) 두 가지로 전문 기관에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두 분야의 주민기술자 양성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기술학교 사업’에 공모해 시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집수리 교육은 조명기구 설치하기, 조명설비 시공하기, 수전 등 집수리 과정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12회 과정이다. 서울북부기술교육원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후 현장 실습이 이뤄진다. 돌봄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케어와 돌봄제도의 이해, 주요 5대 질환에 대한 이해, 생활정리수납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노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기본교육 과정 이후에는 주제별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재능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 내 생활기술 수요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9-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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