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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종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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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동, 강북, 관악, 구로, 동작, 성동, 양천, 용산, 종로 등 9개 구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1등급은 없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본 적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평가한다. 특히 관악구와 종로구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관악구 관계자는 “외부청렴도 2단계 상승이 종합청렴도를 끌어올렸으며, 부패 경험 영역은 모든 항목이 만점”이라고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무 처리 후 청렴 ARS, 청렴 문자 발송, 찾아가는 청렴 교육 등을 하고 ‘청렴 3행 3금 행동수칙’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은 “2등급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구청을 신뢰해 준 주민과 최선을 다한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종(오른쪽)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렴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12-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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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