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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산란계 농장서 또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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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24곳에서 45만마리 예장적 살처분 예정


김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양성 ‘계란판매 중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김포시 월곶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출입 금지 안내 간판이 설치된 농가의 모습. 2020.12.31뉴스1
경기 김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 확진 판정이 또 나왔다. 31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김포시 월곶면 한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에서 H5N8형 고병원성을 최종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9일 한 농가에서 키우는 닭 1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고 간이 키트검사를 진행해 H5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고병원성이 최종 확인되자 농가 산란계 23만 7000수를 살처분 했다. 또 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농가 24곳에서 45만마리 진행할 예정이다. 농가에 대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소독, 축사 출입 최소화 등 차단방역을 요청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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