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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미리 즐기는 유럽풍 크리스마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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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3년 만에 유러피언 마켓


서울 성북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0~11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대표 겨울 축제인 ‘제11회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포스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유럽 각국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올해 행사는 주한 독일·불가리아·스페인·체코·프랑스·헝가리 등 유럽 11개국 대사관,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총 23개 부스에서는 프랑스 소시지, 헝가리 구야시, 스페인 파에야, 체코 전통 꿀케이크 등 유럽 각국의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과 도자기, 수건, 컵 등 수공예 장식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성북구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행사 방문객들이 응급 처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약 1만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 성북의 대표 겨울 축제인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다시 돌아왔다”면서 “현장에서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해 차분하고 질서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2022-12-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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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