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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엑스코에 1300명 집결


대구시가 지난 1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외벽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자축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조회를 한다. 지난 13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통과한 것과 관련해 공항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는 뜻을 전 직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홍 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라는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만드는 첫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시장은 또 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공항 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관련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홍 시장은 특별법과 관련한 대구시의 후속 행정절차를 각 실·국별로 정리, 취합하라고 지시하면서 “신공항건설본부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직원 조회는 17일 오전 10시 엑스코에서 열리며 비상근무 직원을 제외한 1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법 통과에 도움을 준 주호영·강대식·김용판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에서 홍 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는 ‘달빛동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서 두 도시는 광주~대구 고속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 김상현 기자
2023-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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