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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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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배… 새달 심사 결과

울산시가 세계적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음악 분야 가입에 재도전한다.

울산시는 17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UCCN 국내 음악 분야의 최종 심사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음악 분야 가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반구천 암각화의 ‘피리부는 선인의 모습’ 등을 들어 선사시대 당시 음악과 산업이 함께 발전했고, 현재도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이자 음악의 중심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법정 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적 성과, 노동과 산업 정체성을 내재한 달천철장 ‘쇠 부리 소리’, 국제 음악 교류 플랫폼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등 울산만의 창의적인 음악 소재를 발표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세계적 공연장 건립, K팝 사관학교 건립·운영 등 음악 산업 육성 계획도 제시한다.

다음 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말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국외 심사를 받게 된다. 여기서 통과하면 정회원이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07-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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