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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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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복지국 개편·통합돌봄과 신설
김미경 구청장 “은평형 체계 구축”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의료 및 돌봄 통합 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의료 및 돌봄 통합 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 사업은 2026년 3월 27일 ‘돌봄 통합 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표준 모형 등의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 확산이 핵심이다.

앞서 구는 올해 1분기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복지 대상자의 수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돌봄 인구가 많아 통합 돌봄 지원 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맞춤 복지 실현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주민복지국’을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또한 종합적인 통합 돌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전담 인력 배치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년부터 은평형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의료 및 돌봄 통합 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 사업 선정을 초석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2-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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