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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서욼신문DB


충남도는 미국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11일 지역 내 수출 기업들 시장 영향 등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사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미국 관세정책 관련 전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상호 관세 25% 유지 서한 공개 등 불확실한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상호 관세 및 품목별 관세 등 최근 미국 관세정책 동향과 전망, 산업별 도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미국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계획도 보고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미국 관세 부과 조치 관련해 △수출기업 금융지원 자금(1000억 원) △무역보험 지원 확대 △통상(通商)법률상담센터 운영 △해외시장 개척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수출기업 금융지원 자금 중 경영 안정 자금(200억원)과 우대금리 자금(500억원)은 모두 집행했다.

수출 피해 보증자금(300억원)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수출기업에 자금 소진 시까지 지속 지원한다.

무역보험은 기존에 마련한 재원 소진이 예상되는 이달부터 추가로 확보 재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정부와 협조해 도내 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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