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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월초·양강초·서정초 앞 3곳 정비
도색 단점 보완한 ‘사인블록’ 도입


서울 양천구가 정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한 옐로카펫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준다.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곳을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 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사인블록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주민참여예산 4000만원이 투입됐다.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8-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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