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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청사 시대 연다…영등포, 주민과 함께 열린 ‘통합 신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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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착공, 2031년 개청 목표


서울 당산동 영등포구청 전면에 걸린 ‘통합 신청사’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건립한 지 50년이 지난 낡은 구청 본관과 보건소, 구의회, 주민 공간을 한데 모은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대형 북카페를 비롯한 교육·일자리 지원 시설과 휴식 공간 등을 강화한다. 또한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신청사를 연결해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기금 1000억원을 조성했다. 국제설계공모로 설계안을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도 마쳤다. 이어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개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기존 청사 바로 앞에 새 청사를 짓는 ‘순환개발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외부 임시청사 이전 없이 기존 청사를 운영하며 공사를 진행해 예산 낭비와 행정 공백을 줄이고 주민 불편도 최소화한다.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청사는 철거해 공원으로 재조성한다.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구의회가 사용 중인 구민회관 건물도 3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통합 신청사가 구민 중심 행정 복합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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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