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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져가서 드시고 쓰세요”…과천시, 식료품·생필품 ‘그냥드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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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그냥드림’ 코너에서 한 어르신이 상담을 받고 있다.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는 위기에 빠진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식료품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과천시민으로, 이용자는 1회 방문 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중 필요한 물품 3~5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첫 방문 시에는 간단한 자가점검표를 작성한 뒤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받게 된다. 1인당 평생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일시적인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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