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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9월부터 복합 민원 ‘원스톱’ 처리 32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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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7종→32종으로


서울 중구 원스톱서비스 복합민원 사무.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다음 달부터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대상을 기존 17종에서 32종으로 늘려 방문객과 주민의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원스톱서비스는 여러 기관과 부서의 확인이 필요한 민원을 창구 1회 방문만으로 한 번에 처리하는 제도다.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민원인은 여러 곳을 오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결과를 안내받으며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민원사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15종이다. 보건위생과의 ▲식품 관련 영업 허가 및 신고 ▲공중위생영업 신고 ▲조리사 및 이·미용 면허증 교부, 건축과의 ▲리모델링 허가 및 사용검사 신청, 치수과의 ▲하천공사 허가 신청, 가족정책과의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록신청, 청소행정과의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 계획 제출 등이다.

구는 그동안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원스톱 적용 대상 복합민원의 처리 기간 단축률은 61.87%로 구 전체 평균(54.21%)보다 약 14% 높았다.

구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세워 15종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했다. 대부분의 다른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업무, 수요는 많지만 개별 부서를 거쳐야 했던 민원, 법적으로 관련 절차를 한 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데도 실적이 저조했던 사무 등을 우선 검토했다. 확대된 서비스는 이달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9월부터 모든 부서에서 시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행정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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