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서울의료원의 세부적인 중장기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
보건복지위 “서울의료원 가임센터가 국내 최고의 난임 전문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서울체력9988 중구을지센터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률 제고” 요청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과 강동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김명희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1), 송순효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일 서울의료원과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여파와 의정 갈등 같은 대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는 서울의료원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와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서울시가 2025년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의 현장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 보건복지위원들은 서울의료원으로부터 의료원 진료 현황과 경영 실적을 보고받고 ▲서울의료원 경영정상화 대책 ▲AI 선도병원 추진 현황 ▲노후장비 교체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서울의료원의 주요 시설인 가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을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확인했다. 특히 가임센터에서는 ▲임신 성공률 ▲임산부 연령층 등을 점검한 후 “서울의료원 가임센터가 국내 최고의 난임 전문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감염병 대응 및 의정 갈등 속에서도 공백 없는 진료 제공을 위해 헌신해 온 서울의료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울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이후 타 지방의료원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세부적인 중장기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국가사업 국민체력100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와 중구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시 사업 국민체력100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체력측정에 참여하고 센터별 운영 현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국민체력100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에서 중구보건소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김 위원장은, 중구을지센터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단순 체력 측정에 그치지 않고 중구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검사와 맞춤형 운동 특강을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다른 센터 역시 이러한 우수 운용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일 예약 현황이 타 센터 대비 다소 저조하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시립병원의 경영 및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운영 관련 현안 과제들을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