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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전자원,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 중복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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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벼, 밀, 보리, 고추, 토마토 등 210작물 4만 자원 보존


- 2020년부터 4번째 기탁… 안전 중복보존 확대해 나갈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6일 농업유전자원 4만 자원을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에 안전 중복보존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과 같은 국가재난에 대비해 전주-수원-봉화-스발바르 4개 지역에 4중으로 농업유전자원을 안전 중복보존하고 있다. 이번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에 중복보존하는 농업유전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자원이다. 한국 원산 1만 3,438자원을 포함해 벼 1만 2,101자원, 밀 9,731자원, 보리 7,214자원 등 모두 210작물 4만 자원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20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기탁까지 모두 4번에 걸쳐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에 농업유전자원을 중복보존하고 있다. 이로써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에 안전 중복보존된 농업유전자원은 모두 403작물 14만 자원에 이른다. 


 시드볼트는 전쟁, 지진,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각종 위험에 대비해 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영구 저장 시설이다. 우리나라에는 2008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전주, 수원)와 2015년에 설립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백두대간글로벌시드볼트(봉화)가 있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진뱅크(Genebank)*와 시드볼트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진뱅크(Genebank): 유전자원 확보, 평가뿐만 아니라 자원 분양 등을 통해 종자 산업이나 소재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곳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인 농업유전자원을 분산해 안전하게 중복보존하는 것은 만약의 사태로 인한 자원 소실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생명 산업의 기반 소재인 농업유전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안전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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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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