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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구시가지 빗물관 별도 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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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와는 달리 우수와 오수관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골칫덩이였던 성남 구시가지에 별도의 우수관로가 매설된다.

이로써 생활하수와 빗물이 섞여 불필요한 물까지 함께 처리하는 바람에 소요됐던 막대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남한산성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과 지하철 분당선 태평역,모란역 등지에서 나오는 지하수 1만 8600t을 오는 2006년까지 모란역 인근 탄천에 흘려보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 물은 현재 전량 생활하수와 섞여 복정동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져 처리된 뒤 탄천 하류에 방류되고 있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복정동 1일 하수처리용량이 3분의1가량 줄어들게 된다.

시는 66억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초 관로개설 공사에 착수,2006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과정을 거친 후 탄천 하류에 그냥 방류해 버리고 있는 물을 별도 처리해 처리비용을 줄이게 된다.”면서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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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