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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면 생각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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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서울’의 이미지로 남산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역동적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12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마케팅연구센터가 지난 4∼5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이미지에 관한 다차원 분석 연구’에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서울 하면 떠오르는 상징물이나 이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남산타워·서울타워·남산공원·남산 케이블카 등 남산과 연관된 답변이 213회로 가장 많았다.

2위는 63빌딩(162회), 그 다음은 한강(160회), 남대문(107회), 광화문(85회), 경복궁(79회), 시청(55회), 청와대(41회), 동대문(39회), 지하철(30회), 서울역(23회) 순이었다.

인물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이명박 서울시장이 88올림픽과 함께 공동 22위(12회)에 올랐다.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로는 역동성, 편리성, 문화적 다양성 등이, 부정적 이미지로는 교통체증, 공해, 빈부차이, 범죄 등이 각각 꼽혔다. 실제로 서울 이미지 요소 가운데 교통체증(20회)은 12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서울, 부산, 춘천, 뉴욕, 도쿄, 베이징,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등 9개 도시 가운데 역동성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5-08-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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