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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한 전남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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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이 대약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농산물 유통망업체인 ‘한겨레플러스(초록마을)’와 ‘㈜미사랑인들’이 11일 전남도와 쌀 구매 계약을 마쳤다.

한겨레플러스는 강진농협이 생산한 ‘천명’ 200t(5억원)을 우선 사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초록마을 인터넷 사이트(www.hanifood.co.kr)와 전국에 204개 매장이 있다. 미사랑인들은 벤처기업으로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40여곳에 직영매장이 있다.

지난 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쟁입찰한 ‘사랑의 쌀’로 영암군 달마지쌀 3만 7000부대(17억원)가 선정됐다.

또 서울 용산 소재 ㈜프라임산업(회장 백종헌)은 전남 장흥 정남진쌀 4000여가마(1억 5000만원)를 사들여 서울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수도권 중·고교에는 식자재 업체를 통해 전남쌀이 월 평균 520부대(2000만원)가 꾸준히 들어간다. 앞서 지난 7월 친환경 농산물 최대 소비자 단체인 한국생협연대는 전남쌀 240t(6억원)을 사주기로 했다.

이미 연초부터 전남도와 쌀 구매계약을 한 롯데상사가 연간 1000억원, 농협유통이 300억원,㈜세농이 10억원가량을 사주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전남쌀 홈페이지(www.jeonnammi.co.kr)를 통한 쌀 판매액은 668억원이다. 전남쌀 평생고객은 16만 8000여명이다.

전남쌀은 올해 농림부와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쌀 ‘베스트 12’에 4개가 선정됐고 2003년부터 3년 연속 브랜드 3∼4개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남도에서 종자용, 식량용, 공공비축미용 등을 제외하고 남은 쌀은 130만섬(1섬 144㎏)가량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5-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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