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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개하는 4월, 서울 도심의 공원프로그램 예약이 시작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과 뚝섬서울숲 등 14개 공원 62개 프로그램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원별로 서울의 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받고 있다.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숲 ‘어린이 자연관찰교실’과 남산 ‘식물교실’, 여의도공원 ‘생태숲 관찰교실’, 보라매공원·양재시민의숲·남양주 사릉수목원학습장 ‘자연과 놀자’, 월드컵 공원 ‘하늘교실’, 길동생태공원 ‘야생화관찰교실’ 등이 있다.

각 공원에서는 복수초와 별꽃 등에 이어 바람꽃, 현호색, 히어리, 할미꽃, 제비꽃 등이 피어나고 있다. 또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만개한데 이어 매화, 개나리, 목련이 조만간 망울을 터뜨린다. 뚝섬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11∼16일 개최되는 세계나비 전시회에서는 235종의 나비를 볼 수 있는 ‘세계 나비 전시회’가 열린다.

이달부터 대모산(강남구), 앵봉산(은평구), 호암산(금천구), 청계산(서울대공원)에서는 숲해설가와 산을 탐방하며 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3-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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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