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소상공인 5곳 선정
지원금·마케팅 컨설팅 등 제공
대전시는 4일 2026년 유망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앤크·세레치피·쿠아·길드커피·네이처어썸블 등 업체 5곳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한 유망 소상공인은 3년 이상 된 골목 상인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 등 잠재력을 평가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매년 4곳을 선정해오다 올해 5곳으로 확대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36개 업체가 응모해 성장 전략, 제품 창의성 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선정 업체에는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성장 지원금 2000만원과 마케팅·제품 디자인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1차 지원 후 사업성과 확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2곳에는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5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앤크는 로컬 베이커리 브랜드로 통밀 신제품 15종을 개발하고 2호점을 여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세레치피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전국 약국 등에 입점하고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다각화했다.
2022년 선보인 과학 카페 쿠아는 대덕특구 기관과 협업해 과학 원리를 접목한 식음료(40여종), 과학 굿즈(470여종) 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지역 기반 커피 전문기업인 길드커피, 친환경 화장품 기업인 네이처어썸블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은 골목상권의 활력소이자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이들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이 주목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2026-1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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