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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올해도 Oll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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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 도보 여행 열풍을 몰고 온 제주올레가 올해도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서귀포시와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올레를 방문한 올레꾼은 25만 1000여명에 이른다.

시는 올해 올레꾼이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올레종합안내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올레 1코스 시작점인 성산읍 시흥리에 들어설 올레 정보센터는 4억원을 들여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3000㎡의 부지에 2층 규모로 올레 안내소와 정보카페, 매점, 식당, 농·수·축산 특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또 흙길 복원 등 생태·환경적인 길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화장실, 나무 그늘, 테마 의자 등 올레꾼 쉼터도 조성한다. 3월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에는 제주의 부속섬 가운데 처음으로 가파올레(10-1코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등 단체 올레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40만명이 찾아오면 3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올레는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 10대 히트상품’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2009 가족여행지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1-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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