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0분, 태안 15분 걸려
“지역경제·생활인구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체류형 관광 지원 사업인 ‘반값 여행’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반값여행 2차 신청을 받은 결과, 30분 만에 모집 인원 3500명을 채워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1차 모집에서도 6715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까지 누적 신청자가 총 1만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동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에게 안동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50%, 청년은 70%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체류 부담을 덜고 환급받은 안동사랑상품권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도록 해 재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강진 반값여행’도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10월·11월 여행 대상 사전 신청에 총 1604건이 접수돼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사전 신청 재개 2주 만에 조기 마감된 것이다.
강진 갈대축제와 병영시장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불고기 파티) 축제’를 찾는 방문객, 가을철 캠핑과 각종 모임, 트레킹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주로 반값여행을 신청했을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신청자는 여행 후 절차를 거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강원 영월·횡성, 전남 완도·고흥, 경남 밀양 등의 반값여행 사전 신청도 조기 마감됐다.
안동 김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