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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100㎿급 해상풍력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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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12년까지 서해안에 100㎿급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2㎿급 풍력발전기 50기가 한꺼번에 들어설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말까지 부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출 유망산업인 해상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단지로 만든 뒤 시범단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풍속과 풍향, 풍밀도 등을 측정해 풍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을 찾는 시뮬레이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및 기술개발 등을 아우르는 해상풍력 개발 로드맵을 늦어도 오는 8월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수천억원의 비용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출범시켜 조달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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