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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이 본격적으로 실현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25일 한강변 전략정비구역 중 최초로 성수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인 재개발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성수1가 1동 72번지 일대 65만 9190㎡에 문화(Culture)·수변(Aqua)·공공(Public)·환경(Eco)이라는 주제로 ‘성수 그린 케이프’타운이 조성된다.

서울숲과 뚝섬유원지를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을 회복하고, 공연· 전시 등 문화가 복합된 문화중심축, 바람과 하늘이 열리는 수변경관축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강 공공성 회복을 위해 강변북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대규모 문화공원으로 만든다. 토지 및 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에 걸맞도록 용적률 인센티브는 물론 최고 50층, 평균 30층으로 층수를 대폭 완화한다.

대부분이 2종 7층 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은 기부채납 등에 따라 구역 평균 283%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을 추가로 지을 경우 기준 용적률을 20%까지 올릴 수 있어 구역 평균 312%까지 적용 가능하다. 성수구역에는 총 79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기준용적률을 올리면 8900여가구까지 건립이 가능하다.

문화공원에는 공연, 전시, 창작스튜디오, 어린이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서며 바람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로를 포함해 최대 130m의 광역 통경축(通經軸)을 계획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25일 주민설명회에 이어 28일부터 한달간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6-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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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