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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공무원 ‘8월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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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임산부에 기저귀 전달

중랑구 공무원들이 8월의 산타가 됐다. 중랑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희망多드림 주식회사’가 12일 저소득 임산부 및 영아 부모들에게 아기 기저귀 18박스(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희망多드림주식회사는 2008년 12월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별도로 마련된 계좌를 말한다. 가정복지과와 총무과 기사실 직원 등 후원 의사를 밝힌 중랑구 직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후원하고 있다. 매월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후원자 중 조정기(맑은환경과)씨는 최근 뇌병변장애 자녀를 둔 홀아버지 가정에 후원금을 몰래 전달하고 옥수수를 직접 배달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최동근 가정복지과장은 “조씨는 정기 후원금 뿐만 아니라 쌈짓돈을 털어주고 생필품까지 지원하는 등 아낌없이 주는 선행천사”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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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