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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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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오아시스’ 테마 문화홀·옥상공원 조성

전국 18개 민자역사 중 두 번째로 큰 청량리 역사에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도심 속 오아시스’를 핵심 테마로 정했다.

이에 걸맞게 국철과 서울지하철, 시내버스가 오가는 부도심에 1만 859㎡의 대규모 공간을 방문객의 휴식과 문화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꾸몄다. 262석 규모의 문화홀과 문화센터, 갤러리도 마련됐다.




청량리점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극장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 영업면적 3만 7328㎡에 달해 동북권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는 식품, 잡화, 여성, 남성의류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630여개의 브랜드를 판매한다. 특히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해 젊은층을 겨냥한 화장품 매장(2150㎡)과 ‘자라’와 ‘유니클로’ 등 80여개의 영캐주얼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4~6층에 들어서는 롯데마트 청량리점은 1만 578㎡로, 6층에는 2215㎡의 가전 전문매장 ‘디지털 파크’와 장난감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가 자리잡고 있다.

7~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는 8개관, 1612석으로 문을 연다. 국내 최초의 ‘13.1 돌비채널’과 3D 입체영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좌석의 자유선택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옥상공원, 문화홀 등 문화시설과 초대형 LED 파샤드(건물 외벽의 경관용 디스플레이), 중앙 샤롯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동북 상권의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8-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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