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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수관거 공사 민간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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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염이 심한 삼락천, 감전천 등 낙동강변 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사상구와 북구 전 지역의 분류식 하수관거 공사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단계로 사상구 감전동 주례동 일원 감전처리분구 지역에 민자 974억 원을 투자해 관로 83㎞(배수설비 1만 3129개소)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설치한다. 2단계로 2012년부터 사상구 나머지 지역과 북구 전역에 1300억 원을 투자해 관로 87㎞(배수설비 1만 8092개소) 매설을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은 가정 화장실과 부엌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별도의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는 시설로 시는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 사업자(기업체)가 책임공사 후 일정기간 책임관리를 하게 돼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조기에 하수관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9-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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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