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세권 지상 40층·2195가구 재개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어르신 위해 거리에 ‘까치의자’ 둔 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물샐틈없는 대비… 송파는 ‘무사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북, 복합재난에도 안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seoul 요모조모 만원의 행복]양천 서서울호수공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항공기 소음듣고 물 뿜는 ‘소리분수’ 정수장 재활용 몬드리안 정원 백미

“가을 하늘을 가득 담은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일주일 근심이 사라져요.”

드높은 파란 하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선선한 바람과 더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은 도시락과 축구공 하나면 하루 나들이로 제격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은 50년간 시민들 출입이 제한됐던 신월정수장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원으로 꾸민 곳이다. 나무와 풀에는 잠자리, 방아개비, 메뚜기 등 온갖 곤충이 가득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재활용의 미학을 맛볼 수 있다.


서서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정수장시설을 그대로 재활용한 미디어벽천과 수생식물원 등을 돌아보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1만 8000㎡ 규모의 호수

기존 정수장 부지 13만 6772㎡와 인근 능골산 8만 8646㎡를 더해 22만 5368㎡로 여의도공원, 양재 시민의 숲과 비슷한 넓이다. 우선 공원 중심에는 서울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1만 8000㎡ 규모의 커다란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호숫가에 수생식물을 심는 등 자연을 해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끈다. 호수 중앙에는 41개의 소리분수를 설치해 상공을 지나는 항공기 소음이 81㏈ 이상이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다.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을 공원의 특징으로 이용한 것이다.

●큐빅놀이터 등 놀거리도 가득

정수장 시절 침전조 구조물을 그대로 재활용한 ‘몬드리안 정원’은 이름처럼 수평과 수직선의 만남이 그야말로 예술이다.

미디어 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등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 재생정원과 큐빅놀이터, 100인의 식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하다.

싱그러운 잔디밭이 펼쳐진 열린풀밭이나 열린마당은 돋자리 위에서 가을 햇살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기에 그만이다. 또 공원과 붙어 있는 능골산 산책로를 정비해 2시간여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기도록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652, 6625, 6627번 버스나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652번 버스를 타면 된다. 관리사무실 전화는 2604-3004.

짬이 있다면 목동 파리공원을 들러도 좋다. 인근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 들러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것도 공짜로 멋진 하루를 선물받는 방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10-0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G밸리 기업의 해외 진출, 구로가 물심양면 돕는다[

‘스텝 2026’ 찾은 장인홍 구청장

우산 고치고 절임배추 예약… 성동 ‘생활밀착의 날’

내일 왕십리광장서 19개 프로그램 칼갈이·자전거 수리 등 불편 해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