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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구 5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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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35만 3768명… 매년 1만여명 증가

경남 김해시가 이달 인구 50만명을 넘어선다.

김해시는 오는 4일부터 주민등록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종전 시 인구에서 빠졌던 주민등록 말소자 2905명이 거주불명 등록자로 바뀌어 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공식 집계한 김해시 인구는 모두 49만 8796명으로 지난해 연말 49만 2413명보다 6383명이 늘었다.

시는 10년 전인 2001년 말 인구가 35만 3768명에서 2003년 말 40만 7368명으로 40만명을 넘은 뒤 2004년 말 42만 7432명, 2005년 말 44만 3017명, 2006년 말 45만 3728명, 2007년 말 46만 4964명, 2008년 말 47만 7572명 등 해마다 1만여명 이상씩 늘었다. 현재 김해시 인구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마산·진해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 다음으로 두 번째다.

이처럼 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장유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중·소형 기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인접한 창원·부산시보다 아파트 값이 싸고 교통이 편리한 점도 인구 유입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10-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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