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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6개월 휴항

오는 4월부터 부산과 일본 쓰시마(대마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6개월여간 임시 휴항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관광객의 불편이 예상된다.국내 유일의 쓰시마 운항 여객선사인 대아고속해운은 새달 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6개월가량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는 ‘휴항신청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아고속해운 측은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승객이 거의 없어 부득이 휴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이 중단되면 국내에서 쓰시마로의 직항로는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김포공항에서 쓰시마로 주 3~4회 소형 비행기가 운항되지만 18인승에 불과해 여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쓰시마로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이나 중·고등학교 수학여행객들의 불편은 물론 국내와 쓰시마의 교류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3-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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