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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소싸움 8월엔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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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매주 토요일 낮 1시 30분부터 판문동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리는 토요상설 소싸움 경기를 8월 한달 동안 오후 5~9시에 연다고 25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싸움 18경기 이외에 지역가수 초청공연, 댄스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주시는 소싸움의 발원지인 진주소싸움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3~11월 매주 토요일 상설 소싸움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통 소싸움을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6년 판문동 5만여㎡에 32m의 원형경기장과 3000석의 관람석, 진주 투우협회 사무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을 지었다. 전국 11개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지회 가운데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여는 곳은 진주가 유일하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7-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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