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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달콤해져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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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렌지 대응 위해… 道, 당도 높이기 운동

제주도가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감귤 당도 1브릭스 높이기 운동’을 통해 노지감귤 품질 높이기에 나선다. 도는 10일 미국산 오렌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지감귤 당도 1브릭스 높이기 운동에는 감귤원 2분의1 간벌, 토양피복, 우량품종 생산, 방풍망·차수막 시설, 광센서 선과장 시설, 유기질(무기질) 비료지원 등 7개 사업에 236억원이 투입된다.

감귤원 간벌사업은 500㏊에 6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당도는 0.5브릭스 높아지고 산도는 0.07%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양피복사업 82㏊에 13억원을 들여 당도를 2.6브릭스 정도 올려 상품성은 7%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방풍망과 차수막 시설, 우량품종갱신사업을 155㏊(25억원)에서 벌인다.

당도 감별 광센서 선과장 6곳에 145억원을 투입하고, 감귤원 5740㏊에 유·무기질 비료와 퇴비 등 46억원을 지원해 당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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