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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지하철 환승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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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일부도… 혼잡 줄어들듯

버스환승센터 설치와 공항철도 개통 등으로 승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역 지하철 환승 통로가 확장된다. 이에 따라 혼잡역사로 꼽히는 서울역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1호선 서울역의 보행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 1·4호선 환승통로와 대기실 일부를 확장하는 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부선 등 5개 철도가 통과하는 서울역은 2009년 버스환승센터가 설치된 데 이어 지난해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가 개설되면서 승객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위원회는 계획안을 통과시키며 보행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에스컬레이터 용량의 적정성, 노약자·유모차의 수직 이동의 불편 문제, 비상시 탈출 경로 등에 대한 적합한 관련기준 등을 검토하는 조건을 붙였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종로6가 117번지 1만 2556㎡ 일대 지상 23층, 용적률 66%의 공동주택을 짓는 종로 6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도 조건부로 가결했다. 변경안에는 개발 구역이 문화재 주변 지역임을 고려해 공동주택의 규모를 줄이고, 주용도를 주거에서 판매시설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노원구 상계동 1132 일대 수락구역 내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은 녹지축을 확보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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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