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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제무예센터 설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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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의 고장’인 충북 충주에 국제무예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지실사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남았지만 국제무예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유네스코가 충주시를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어서다.

유네스코 실사단 2명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국제무예센터 설립에 대한 현지실사를 위해 후보지인 충주와 국내 관련 기관 등을 둘러본다. 이들은 첫날 충주시청에서 진행된 국제무예센터 설립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뒤 충주지역에 있는 세계무술공원과 세계무술연맹, 택견전수관을 둘러봤다. 실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교통대와 충북도, 한국국제협력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과학연구원,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외교통상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을 방문해 국제무예센터 설립에 따른 재정 및 연구활동 지원계획을 청취한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제무예센터 충주설립 안건은 오는 10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사회를 통과하면 내년 10월 유네스코 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충주시가 국제무예센터 유치에 나선 것은 유네스코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유네스코는 충주시에 지난 2010년 2월 러브콜을 보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2-05-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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