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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소 어디가 제일 붐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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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 승객 미아삼거리역 최다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가운데 승하차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미아삼거리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060곳을 조사한 결과 미아삼거리역 도봉산 방향 중앙정류소는 하루 1만 5322명이 승차하고 1만 3686명이 하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 합계 2만 9008명이다. 교통카드 기록을 바탕으로 전날부터 이튿날까지 특별한 행사가 없었던 지난 5월 17일 조사했다. 미아삼거리역 인근 도봉로는 간선버스 노선만 16개로 도심~부도심을 잇는 중심축인 데다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상권까지 밀집해 평소에도 대중교통 이용객으로 붐빈다. 청량리역 환승센터 3번 승강장이 승차 1만 7717명, 하차 6677명, 합계 2만 43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승차 8341명, 하차 1만 4980명, 합계 2만 3321명을 기록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중앙·대림동 방향 승강장이었다.

25개 자치구 중에선 강남구가 압도적이었다. 승차 38만 6363명, 하차 34만 5464명, 합계 73만 1827명이다. 업무·유흥·여가시설을 오가는 인원이 몰려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2-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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