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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의원 출석률 96% ‘민의 대변’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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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간 출석현황 분석…기장군의회 99.4% 1위

부산지역 6대 기초의원들의 회의 출석률이 평균 96.5%로 높게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부산지역 6대 기초의원 179명의 출석현황을 조사한 결과 96.5%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실련은 각 기초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본회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바탕으로 조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역 16개 기초의회 가운데 전체 출석률이 가장 높은 곳은 기장군의회로 99.4%를 기록했다. 이어 사하구의회(99.3%), 금정구의회(99.2%), 영도구의회(99.0%)가 뒤를 이었다. 출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해운대구의회로 88.9%로 나타났다. 사상구의회(89.8%), 연제구의회(93.7%), 동래구의회(95.7%) 순으로 낮은 출석률을 보였다.

출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들 기초의회는 모두 의장단 선출 등과 관련해 등원거부 등 잡음이 있었다.

조사 기간 모든 회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한 기초의원은 모두 29명, 99% 이상 출석한 의원은 25명으로 조사됐다. 동래구의회와 사상구의회 소속 기초의원은 100% 출석까지 포함해서 99% 이상 출석한 기초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 의장들의 출석률도 평균 96.7%를 기록해 의원들과 비슷했다.

부산경실련은 회의록에 출석의원만 표시하고 결석의원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을 발견, 해당 의회에 앞으로 결석의원 명단과 사유를 기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차진구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 판단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이번 출석조사에 이어 앞으로 의원들의 발언현황과 발의한 조례내용을 조사·평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7-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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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