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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우즈베크 타슈켄트 충북도 의료관광 홍보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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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기관들과 손을 잡고 중국 항저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홍보관을 설치,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를 위해 항저우와 타슈켄트의 건물을 임차했으며 최근 홍보관을 공동 운영할 도내 의료기관을 확정했다.

의료기관들이 채용한 현지인들이 상주하는 홍보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등 충북 의료관광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도가 두 지역에 홍보관을 설치한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관광객 유치가 쉽다는 판단에서다. 항저우는 청주공항에서 주 4회 직항로가 개설돼 있고 지난해 현지 설명회를 갖는 등 협력관계가 이미 구축돼 있다.

타슈켄트는 이 지역 국립의과대학과 상호협력 협약이 체결돼 있고 우즈베키스탄 의사 5명이 도내 병원에서 의료연수를 받는 등 충북 의료관광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도 김대근 국제의료관광팀장은 “항저우 홍보관은 도내 8개 의료기관, 타슈켄트 홍보관은 도내 6개 의료기관이 공동 운영하게 된다”면서 “전략적 유치 대상국 현지에서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는 500여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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