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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통합관제센터 안전체험 학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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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강북구 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를 넘어 안전교육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강북구는 9일 지역 내 아이들의 안전학습 교육을 위해 센터 안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방범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지역 안전을 늘 지켜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미아동 복합청사 지하 1층에 자리 잡아 지역 내 CCTV 484대를 가동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근무 요원은 범죄나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거나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다. 근무 공백이 없도록 구는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8명을 3교대로 근무하게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36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520대를 갖추게 된다.

안전체험교실은 센터 관제상황실, 대책회의실, 장비실과 영상관제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시스템 등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갖게 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 응급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CCTV의 필요성, 역할 등에 대해 시청각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비상벨 작동을 통해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 등도 익힌다.

박겸수 구청장은 “사건 사고 발생 때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사건 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게 통합관제센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교육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4-1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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