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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가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눈높이 구정을 위해 7일 청소년 구정평가단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갖가지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해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모셔(?)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평가보고회에서는 청소년 구정평가단원 12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상반기 주요활동 보고, 향후 일정 및 활동방향 안내 등이 이뤄진다.

고등학생 45명, 중학생 59명, 초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4월 출범 이후 아이디어, 개선사항, 평가의견 등을 139건이나 내놔 구정 발전에 디딤돌을 놨다. 분야별로 보면 공원 분야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30건), 교육·문화(22건), 도로(22건) 순이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봐서 그런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다”면서 “실무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어떤 것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내 이웃과 내 주변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아직 어리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어른들 못잖게 날카로운 듯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이날 보고회를 마친 후 ‘목동빗물펌프장’과 ‘U-양천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 여름철 수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떻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8-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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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