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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골목길 공중선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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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골목길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중선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회를 구성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 작업은 불량 전주에 대한 교체와 엉켜 있는 전선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이다. 이번 정비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와 KT, SK텔레콤 등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사업에 드는 비용은 각 통신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중곡 2·3동을 대상으로 25억원을 투입해 36.8㎞의 전주 213개와 통신주 249개, 함체 254개 등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까지 집중 정비구역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는 관심지역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선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공중선민원콜센터(1588-2498)로 요청을 하면 필요성을 검토한 뒤 정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8-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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